지난 9월 28일 토요일, 주말참여 프로그램 '우리동네 아티스트' 2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점토로 '시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점토를 주무르기도 하고 조각칼로 그림도 그려 '나만의 시계'를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유약까지 바르고 난 뒤 나의 작품과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비교하여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1주일 이상 실내에서 단단하게 굳어진 뒤, 1000도씨 이상의 뜨거운 가마에서 구워지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해지는데요^^ '우리동네 아티스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개성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소소한 예술품들을 만들어내어 내년 2월에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