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과 26일, 오전 9시 20분쯤 집집마다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덕유마을 1단지를 손수 깨끗하게 만들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나오셔서 함께 청소합시다~!

사실 16일 같은 경우에는 안내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서 청소를 취소하려고 했지만

완전무장을 하고 "청소하자!"고 모이신 8명의 주민분들의 열정 때문인지 신기하게도 9시 50분부터 눈이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눈이 그친 사이 복지관 직원들과 주민분들은 1단지 상가 뒤 화단을 중심으로 빠르게 청소를 마쳤습니다.

26일에는 덕유마을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신 새내기(?!) 주민분과 꾸준히 참여하시는 분의 추천으로 나오게 되신 주민분까지

총 9명의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청소해주신 덕분에 마을이 깨끗해질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도 덕유사회복지관과 덕유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청소(환경개선)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