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19:00~20:30 동안 신중동역 인근에 위치한 부천 중앙아트홀에서 ‘함께걷는우리’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걷는우리’ 마지막 일정인 발표회는 아동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가족 간에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발표회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발표회 주제는 7개월 동안 배운 말하기글쓰기, 법 교육, 미션활동 등 다양한 주제 중에 아동들이 직접 2~3가지 선택하였습니다. 아울러 아동들은 복지관과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연습하였고 발표회 당일에도 2시간 예행연습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로써 “아동들이 발표할 때 긴장해서 떨지 않을까? 말을 빨리하면 어떡하지? 갑자기 발표하기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걱정하였지만, 아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침착하고 큰 목소리로 어른들 앞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예쁘고 멋있었습니다.
아울러 관장님 인사말씀으로 “어린이들은 생각과 감정 표현이 솔직하다. 그리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순수하여 어른들이 보지 못한 면을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 된다. 끝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사람과 환경이 서로 공존 공생하는 가운데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낌없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함께걷는우리’ 사업 평가로 아동들이 7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내용들을 발표하였고 동영상 상영을 통해 보호자 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끝으로 단체·개인사진, 선물증정, 다과회 등 시간을 가지며 ‘함께걷는우리’ 발표회가 원활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걷는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