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층반장 분들과 함께 자원봉사 교육이 진행하기에 앞서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니 층반장 분들이 걱정이 먼저 앞선 하루였습니다.

다행히도 1~2분씩 층반장 분들이 도착하시면서 오늘 자원봉사 교육을 강의해주실 김은영 강사님께서는 멋진 기타 솜씨로 강의 시작전~! 도착하지 못한 층반장 분들을 기다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빗소리에 멋진 기타 연주 그리고 많은 분들의 노래 소리가 딱딱한 긴장 분위기를 풀어준 다음 자원봉사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원봉사 교육을 듣게 된 이유는 바로 층반장 분들이 각 이웃짝꿍 분들께 안부를 묻는 활동이 다소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어 어떻게 하면 좀 더 의미있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는지 고민을 하던 중 자원봉사 교육을 듣고 생각의 전환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은 봉사에 대한 의미를 좀 더 딱딱한 전달(듣기)이 아닌 층반장들이 답하고 생각하고 공유하는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한 층반장의 역할이 지역사회 내에서는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관 담당자-층반장 모두가 올해 활동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더 멋진 덕유마을을 만들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교육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끝으로 층반장 분들 중에서는 '오늘과 같은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 듣고 싶다'는 소감을 말씀하시고는 다음 활동을 기약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층반장 분들이 하고자 하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고 좀 더 변화된 덕유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복지서비스팀(032-325-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