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주말참여 프로그램 '우리동네 아티스트' 4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흙(점토)를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필요한 '도자 소품' 만들기를 했습니다.

쟁반같이 동그란 점토 위에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주어진 물감으로 알록달록 색칠을 해보았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아이들의 성격이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이번 작품들은 물감이 마른 뒤 1000도씨가 넘는 불가마에 구워져서 더욱 단단해진 뒤에, 받침대로 고정하여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예정입니다.

'우리동네 아티스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개성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소소한 예술품들을 만들어내어 2014년 2월에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