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천-문경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청소년지역간교류캠프'가 있었습니다.

격년으로 문경-부천을 번갈아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캠프로, 올해는 부천에서 문경을 방문하였습니다.

문경 내 거주하는 중학생 30명과 부천 내 거주하는 중학생 30명이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농촌체험과 문경새재 관람, 풍등날리기를 통해 문경의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계곡 물놀이, 야외(숲)에서의 점심식사, 카트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2박 3일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3년도에는 문경 청소년들이 부천에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올해 우리가 느꼈던 문경만큼, 문경 청소년들도 부천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바람을 해봅니다.^^